용주가 '사이코지만 괜찮아' OST에 참여했다. 모스트콘텐츠 제공
가수 용주가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OST에 참여했다.
용주가 부른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일곱 번째 OST ‘퍼즐(Puzzle)’이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퍼즐’은 수백 개의 퍼즐 조각 중 마지막 한 조각은 다른 조각들보다 유달리 특별한 의미가 있듯 모든 것이 맞춰져 있던 강태의 삶에는 문영이, 문영의 삶에는 강태가 마지막 조각이 돼 비로소 완벽한 결실을 봄을 암시하는 곡이다.
특히 가슴 설레는 피아노 전주와 용주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조화를 이루는 ‘퍼즐’은 ‘사이코지만 괜찮아’ OST 가창 곡의 마지막 트랙으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린 OST의 대미를 장식한다.
지난달 26일 방송된 12회분에서 문영(서예지) 강태(김수현) 상태(오정세)가 가족사진을 찍는 장면에 삽입된 ‘퍼즐’은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려 감동을 배가시켰다.
문영의 엄마와 ‘나비’의 연관성이 드러나면서 문영과 강태의 관계가 갈등을 맞게 됐으나 강태가 가족사진을 찍는 곳에 나타나며 서로가 가진 상처를 껴안고 비로소 가족이 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해당 장면과 음악이 완벽하게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이 곡은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음악감독 남혜승과 Surf Green이 함께 작업한 곡이다. ‘사랑의 불시착’, ‘도깨비’ 등에서 보여주었던 남혜승 특유의 세련되고 서정적인 감성이 돋보이는 곡으로 진한 여운을 남긴다.
이에 최근 각종 공연과 페스티벌에서 러브콜을 받는 ‘대세 보컬리스트’ 용주가 가창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SBS ‘더 팬’을 통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린 용주는 이후 첫 미니앨범 ‘이 시간’을 발매했다.
아이돌 같은 훈훈한 외모를 갖춘 실력파 보컬리스트 용주는 ‘동백꽃 필 무렵’과 ‘더 킹 : 영원의 군주’ 등 화제의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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