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화연과 김보연의 신세 한탄 타임이 시작된다.
오늘(1일) 방송되는 KBS 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73, 74회에서는 차화연(장옥분 역)과 김보연(최윤정 역)의 술자리가 그려지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방송에서는 40여 년 만에 만난 동생 홍연홍(조미령)만을 감싸는 송영달(천호진)의 태도에 장옥분(차화연)이 분노, 가출을 강행했다.
이후 갈 곳 없이 전전하던 장옥분은 결국 오랜 친구이자 전 사돈인 최윤정의 집을 찾았고, 평소 서로에게 날선 반응을 보였던 두 사람이 어떤 케미스트리를 선보일지 기대가 더해지고 있는 상황.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술잔을 부딪히며 수다를 떠는 장옥분과 최윤정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들은 기분이 좋은 듯 활짝 웃으며 수다 꽃을 피우고 있어 보기만 해도 함께 어울리고 싶은 기분을 들게 만든다.
장옥분은 그간 송영달에게 서운했던 일을 털어놓는가 하면, 한밤중에 걸려온 누군가의 전화에 촉촉한 눈빛을 빛내기도 한다고.
밤 사이 두 사람에게 펼쳐질 다채로운 상황들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장옥분과 윤규진(이상엽), 윤재석(이상이)의 삼자대면까지 포착돼 흥미롭게 만든다. 더욱이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장옥분의 표정에서는 이들의 방문이 갑작스러운 것임을 예감케 한다고.
과연 장옥분과 최윤정의 밤은 어떤 모습일지, 또한 사라진 장옥분의 행방을 알게 된 윤형제가 송가네에 이 사실을 알릴 것인지 본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한편, 차화연과 김보연의 절친 케미를 엿볼 수 있는 KBS 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73, 74회는 오늘(1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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