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현대차,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지속가능경영 ‘5대 영역’ 제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현대차,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지속가능경영 ‘5대 영역’ 제시

입력
2020.07.31 11:41
0 0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영역별 성과 및 중장기 계획 수록

현대자동차가 작년 한 해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중장기 계획을 담은 ‘2020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작년 한 해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중장기 계획을 담은 ‘2020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지속가능경영 5대 영역을 발표하고, 올해 중장기 발전을 위한 준비를 본격화한다.

현대차는 지난해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중장기 계획을 담은 ‘2020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차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보의 투명하고 정확한 전달과 다양한 국내외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위해 2003년 이후 매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현대차는 가독성 향상과 정보의 선명한 전달을 위해 이번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주주·투자자를 위한 ‘보고서 섹션’과 일반 독자를 위한 ‘매거진 섹션’으로 구분해 구성했다. 이원희 현대차 사장은 인사말에서 “현대차는 중장기 혁신 계획 2025 전략을 중심으로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을 구체화하고, 코로나19 이후의 시대를 앞서 준비하며 인류를 향한 진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 섹션은 2025 전략을 기반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을 위한 지속가능경영 5대 영역의 주요 성과와 중장기 계획이 담겼다. 지속가능경영 5대 영역은 △스마트 모빌리티 기반 고객 경험 혁신 △전 과정 친환경 가치 추구 △지속가능한 공급망 조성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 △지역사회 기여 및 개발 등이다.

현대차는 국내·외 공유 가치 창출(CSV) 활동을 비롯해 고객, 임직원, 협력사,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 내용도 담았다. 또 기업지배구조, 윤리준법경영, 리스크경영 등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내부 시스템과 작년 주요 영업성과 등 다양한 데이터도 보고서 섹션에 다뤘다.

매거진 섹션은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현대차의 노력과 성과를 보여주는 주요 사례가 4가지 영역으로 구분돼 실렸다. 현대차는 △수소사회 실현을 앞당기는 기술력과 성과를 강조하는 ‘친환경차’ △세계 최초, 최고의 기술을 소개하는 ‘첨단기술’ △글로벌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더하는 ’사회적 가치’ △창의적 혁신과 끝없는 도전을 가능하게 하는 앞선 기업문화를 향한 ‘자율성 및 권한 부여’ 등 각 핵심 이슈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전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 보고의 글로벌 표준 및 다양한 ESG 평가지표 요구사항을 준수해 정보공개를 더 강화했다”며 “앞으로 중장기적 관점에서 전략, 추진계획,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한 발 더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류종은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