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36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발생은 이틀만에 다시 두자릿수인 14명으로 늘었고, 해외유입도 22명에 달했다. 해외유입 추정 국가는 우즈베키스탄이 1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미국과 필리핀이 각 2명으로 뒤를 이었다. 해외유입 사례 22명 가운데 15명은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51명 증가해 누적 1만3,183명으로 늘었고, 1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301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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