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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이태곤 "참 희한한 낚시"...첫 은어 낚시에 우왕좌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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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이태곤 "참 희한한 낚시"...첫 은어 낚시에 우왕좌왕

입력
2020.07.3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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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가 은어 낚시에 도전한다. 채널A 제공

'도시어부2'가 은어 낚시에 도전한다. 채널A 제공

도시 어부들이 생소한 은어 낚시법에 진땀을 흘린다.

30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32회에서는 경남 산청 경호강에서 첫 은어 낚시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은어 낚시는 ‘도시어부’ 방송 이래 이번이 처음으로 대부분의 도시 어부는 생소한 은어 낚시법에 낯설어하며 진땀을 흘렸다고 전해져 관심이 쏠린다.

씨은어를 필요로 하는 낚시법에 따라 제작진이 각각 2마리의 씨은어를 제공하면서 이날의 팀 대결이 시작됐다.

하지만 시작부터 씨은어를 놓쳐버리는 불상사가 계속되면서 서로에게 고기를 빌리고 빌려주는 ‘은어판 금융시장’이 형성됐고 애써 잡은 고기마저 놓치고 잃어버리는 상황이 계속되면서 평소에 볼 수 없던 진풍경이 펼쳐졌다고 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에 이태곤은 “참 희한한 낚시”라면서 “역시 낚시는 배워야 한다”며 학구적인 열공 모드에 돌입했고 허재는 졸지에 빚쟁이 신세가 됐음에도 “무조건 이겨야 돼”라며 절치부심하며 팀의 승리에 대한 욕망을 폭발시켰다고 한다.

특히 각자 뜰채를 잡고 은어를 낚아야 하는 상황인 만큼 낚싯대 잡으랴 뜰채 잡으랴 허둥지둥하는 모습이 펼쳐지면서 배꼽을 강탈하는 웃지 못한 장면들이 연출됐다.

도시 어부들이 첫 은어 낚시에 도전하며 각기 어떠한 적응력을 보였을지 8인 8색의 고군분투가 큰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낚시에서는 대상 어종 최대치를 기록하며 방송 3년 만에 신기록을 경신했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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