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아유미가 연애 비하인드를 밝혔다.MBC 방송캡처
가수 아유미가 공개 연애를 후회한다고 밝혔다.
29일 오후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는 광희, 아유미, 제시, 남윤수와 함께하는 '노 필터 노 브레이크'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아유미는 공개 연애를 후회한다며 "원래 솔직한 편인데, 인터뷰 도중 '그분과 사귀냐'고 묻길래 '사랑하고 있습니다'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그런데 그게 아직까지 따라다닌다. 다음 남자 친구를 만나야하는데 이미지가 너무 세졌다. 지금은 헤어졌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누구였냐"고 궁금해했고, 아유미는 "일본 활동 당시 만난 분이다. 그분도 연예인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아유미는 2012년 일본의 유명 록가수 각트와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야외 음악 페스티벌 ‘에이 네이션(A Nation)’에서 처음 만난 뒤 연인으로 발전했지만 2년만인 2014년 결별했다. 결별 이유는 바쁜 스케줄 때문이었다.
아유미보다 9살 연상의 각트는 1973년생으로 그룹 말리스 미제르 멤버로 활동하다 지난 1999년 싱글 앨범 'Mizerable'을 들고 솔로로 데뷔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