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해경 최초 헬기 '벨' 퇴역... 여수 교육원에 전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해경 최초 헬기 '벨' 퇴역... 여수 교육원에 전시

입력
2020.07.29 17:53
0 0
해양경찰 최초로 도입한 헬기 '벨' 퇴역식.

해양경찰 최초로 도입한 헬기 '벨' 퇴역식.


해양경찰교육원은 29일 전남 여수 교육원에서 해양경찰이 최초로 도입한 헬기 B501호기(모델명 BELL) 퇴역식을 열었다. 해경교육원은 이날 퇴역한 ‘벨’이 해양경찰 최초 헬기라는 상징성을 고려해 교육원에 전시하기로 했다.

'벨'은 지난 1989년 9월 도입한 헬기다. 해경은 인천에 항공대를 창설하고, 헬기 1대와 인력 4명을 배치해 수색구조와 해양경비, 오염방제 활동을 벌였다. '벨'은 31년간 5,525시간, 지구 30바퀴에 해당하는 123만㎞의 거리를 사고 없이 임무를 수행했다.

연평균 순찰 62회, 인명구조 6회, 수색 8회의 실적도 달성했다. 1993년 전북 해상에서 일어난 서해훼리호 침몰사고 수색 현장과 1995년 전남 해상에서 발생한 씨프린스호 해양오염사고 방제작업에 투입됐다.

하태민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