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회 개최해 유망주도 육성
경기도가 아마추어 선수들을 선발해 e스포츠 프로선수로 육성하는 트레이닝센터 설립과 아카데미 운영 등을 통해 e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추진한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e스포츠선수 육성을 위해 e스포츠 트레이닝센터를 내년 시군 공모를 통해 2곳에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추진 중인 성남 e스포츠 전용경기장이 2023년 완공되면 3곳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 e스포츠 아카데미를 운영해 유망주 선발과 훈련을 지원하고 은퇴선수에게는 연관산업 진출을 위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회사·학교 게임동아리 등 게임동호회를 지원해 동호회 활성화를 돕고 가족, 군인, 동호회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e스포츠 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중소 게임기업 15개사를 선별해 3년간 입주공간 등 최대 1억원을 지원하는 게임 스타트업 창업 패키지 사업도 병행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e스포츠 전시회인 ‘플레이엑스포’를 국내 최고 게임쇼로 키워나갈 계획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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