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제주도, 코로나19 대응팀 신설한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제주도, 코로나19 대응팀 신설한다

입력
2020.07.27 11:16
수정
2020.07.27 13:53
0 0

감염병 검사 인력도 확충

제주도가 장기화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코로나대응팀’을 신설한다.

도는 코로나19 대응 등 현안 부서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총 정원 범위 내에서 인력을 재배치해 현안 부서 인원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인력 재배치는 오는 29일까지 ‘제주도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 시행규칙 일부 개정 규칙안’의 입법예고를 거쳐 의견 수렴 후 하반기 인사에 반영할 예정이다.


[저작권 한국일보]제주도는 최근 미국을 방문한 20대 남성 A씨가 16일 오후 3시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은 제주도청 입구 전경. 김영헌 기자.

[저작권 한국일보]제주도는 최근 미국을 방문한 20대 남성 A씨가 16일 오후 3시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은 제주도청 입구 전경. 김영헌 기자.


이번 인력 재배치는 행정지원부서 인력 10명을 감축한 후 우선적으로 코로나 대응 등 긴급 현안 부서에 인력을 확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보건건강위생과에 코로나대응팀, 생활환경과에 폐기물관리팀을 각각 신설한다. 또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에 코로나19 감염병 검사 인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 제주지역화폐 발행 관리와 드론산업 육성 및 특구 유치를 위한 인력도 확보할 계획이다. 재배치 인력은 5급 2명, 6급 2명, 7급 4명, 연구사 2명 등 모두 10명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 등 현안 부서에 인력을 늘려 업무 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헌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