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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만 코미디-끝보소' 김숙, 신종 직업 '임종 대행 플래너'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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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만 코미디-끝보소' 김숙, 신종 직업 '임종 대행 플래너' 변신!

입력
2020.07.2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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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김숙이 임종 대행사 직원으로 변신했다. JTBC 제공

김준호-김숙이 임종 대행사 직원으로 변신했다. JTBC 제공


매회 새로운 연기파 코미디언을 탄생시킨 JTBC 최초의 숏폼드라마 코미디 ‘장르만 코미디’의 코너 ‘끝까지 보면 소름 돋는 이야기’에 김숙이 출동한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JTBC ‘끝까지 보면 소름 돋는 이야기’(이하 ‘끝보소’)는 다양한 재미의 ‘숏폼드라마’로 구성된 코미디 프로그램 ‘장르만 코미디’의 콘텐츠 중 하나로, 화제의 웹툰 ‘금요일’을 원작으로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주 방송에서는 웃음기를 싹 걷어낸 김준호와 김기리의 열연이 담겨 시선을 옭아맸다. 사람 좋은 아저씨에서 싸늘한 살인마로 돌변한 김준호의 반전 연기와, 눈빛이 살아있는 김기리의 탄탄한 정극 연기가 몰입도를 급증케 했다.

이어 금주 ‘끝보소’에는 연기파 코미디언 김숙이 출연한다고 해 기대감이 모아진다. 김숙과 김준호는 바쁜 고객을 대신해 가족의 임종을 지키는 신종 직업인 ‘임종 대행 플래너’로 출연해 눈물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김준호와 김숙은 아픈 가족의 병상을 지키며 슬퍼하다, 급기야 오열까지 토해내는 열연을 펼치며 연기력 진검 승부를 펼칠 예정이라고 전해져 기대감이 치솟는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임종 대행을 수행하고 있는 김준호, 김숙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김준호는 온 얼굴로 슬픔을 토해내다 돌아서자 마자 고객과 통화를 취하는 듯, 미소를 머금은 업무용 표정을 장착해 관심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김숙 또한 자신의 일인 것처럼 슬퍼하는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이때 김숙을 보며 두 눈이 휘둥그레진 김준호의 당혹스런 표정이 포착돼,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뿐만 아니라 ‘끝보소’는 매회 예상을 빗나가는 전개와 결말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기고 있는 바. 금주에는 또 어떤 반전으로 소름을 유발할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어디서도 본적 없는 고퀄리티 숏폼드라마 코미디로 꽉 채워질 본격 장르 확장 코미디 JTBC ‘장르만 코미디’는 오는 25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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