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분기 대비 매출액 33.6% 줄어
유가 반등으로 적자폭은 크게 감소
에쓰오일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조4,518억원, 영업손실 1,643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순손실은 699억원이다.
에쓰오일은 매출액은 판매량이 6% 이상 증가했음에도 불구, 유가 하락으로 낮아진 제품가격으로 인해 전 분기 대비 33.6%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5월 이후 점진적 수요 회복에 따른 유가 반등으로 전분기 대비 재고 관련 손실 규모가 감소해 적자폭이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의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은 1조73억원에 달했다.
에쓰오일은 3분기 시황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제한 조치 완화에 따른 지속적인 수요 증가로 인해 정제마진의 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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