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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프로야구 관중 입장 재개…최소 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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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프로야구 관중 입장 재개…최소 인원"

입력
2020.07.2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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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일상과 방역의 균형 찾아야"

정세균 국무총리가 24일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24일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그동안 무관중 경기로 진행한 프로야구의 관중 입장 재개를 검토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프로야구의 관중 입장 재개 방안을 오늘 회의서 논의한다"며 "경기장 내외서 방역수칙이 철저히 준수된다는 전제 아래 최소인원부터 재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사상 처음 무관중 프로야구가 시작된 지 두 달이 지났다"며 "온라인 응원으로 아쉬움을 달랜 많은 국민들이 입장 재개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전면적 방역 강화조치만으로는 일상과 방역의 균형을 찾기 어렵다고 판단한다"며 관중 입장을 검토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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