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6년 차 EBS의 최장수 캐릭터 뚝딱이가 가수 김연자와 만난다.
오는 24일 EBS 유튜브 '뚝딱tv' 채널 통해 뚝딱이와 김연자의 만남이 그려진다. 올해 1월 '뚝딱tv' 채널 개설 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새롭게 도약 중인 뚝딱이가 이번엔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트로트판에 도전장을 내미는 것이다.
어린 시절 꿈이 뮤지컬 배우라고 밝힌 바 있는 뚝딱이는 데뷔 이래 현재까지 꾸준히 노래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엔 트로트 새내기로 변신한 뚝딱이는 현재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 맹활약중인 트로트 대선배 김연자를 만나기 위해 직접 SBS 사옥을 방문했다.
‘트롯신이 떴다’ 촬영 전 김연자의 대기실을 찾은 뚝딱이는 트로트에 대한 생각을 밝히고, 이번 달 발매 예정인 트로트 곡 ‘기죽지마라’를 들려주며 후배로서 현실적인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이에 '트로트 신' 김연자는 뚝딱이의 노래 실력에 대한 냉철한 평가와 함께 트로트 창법 꿀팁을 전수했다. 또한 건물 전체가 울리는 듯한 폭풍 성량을 보여주며 촬영 현장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뚝딱이의 트로트 음원 ‘기죽지마라’는 오는 28일 오후 6시에 발표된다. 이보다 앞선 24일 오후 8시 '뚝딱tv'를 통해 뚝딱이와 김연자의 깜짝 만남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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