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장태훈이 ‘비밀의 남자’에 캐스팅됐다.
높은엔터테인먼트는 23일 “장태훈이 오는 8월 말 방송될 KBS2 새 저녁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비밀의 남자’(극본 이정대/연출 신창석)는 사고로 일곱살 지능을 갖게 된 남자와 그를 둘러싼 두 여자의 사랑과 욕망 그리고 죽음의 문턱에서 꿈같은 기적과 마주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극중 장태훈은 유정 유라의 막냇동생 한유명 역을 맡았다.
한유명은 조각 같은 비주얼의 소유자로 운동도 잘해 이성, 동성친구 가릴 것 없이 인기가 많은 인물이다. 장태훈은 가족에 대한 끈끈한 애정을 가져 막내다운 귀여운 매력을 폭발시키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극 중 예진과 꽁냥꽁냥 로맨스를 선보일 것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장태훈은 웹드라마 ‘세상 잘 사는 지은씨2’와 ‘로맨스 토킹’을 통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으며 얼굴을 알린 신예다. 해외에서 모델 활동을 펼치기도 했고, 최근 연극 ‘명구씨, 참 열심히 산다’로 무대에 오르는 등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다재다능하게 발산 중이다.
경희대학교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신 ‘뇌섹남’이기도 한 장태훈이 안방극장 데뷔작인 이번 ‘비밀의 남자’를 통해 떠오르는 다크호스 탄생을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장태훈과 강은탁 엄현경 이채영 등이 출연하는 '비밀의 남자'는 '위험한 약속' 후속으로 오는 8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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