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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의대정원 10년간 4,000명 증원... 3,000명은 지역 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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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당정 "의대정원 10년간 4,000명 증원... 3,000명은 지역 복무"

입력
2020.07.23 08:36
수정
2020.07.2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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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등 참석자들이 23일 오전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공공의료 인력 확충을 위한 의대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설립 추진방안 당정협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등 참석자들이 23일 오전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공공의료 인력 확충을 위한 의대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설립 추진방안 당정협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3일 전국 의과대학 정원을 매년 400명씩, 10년간 한시적으로 4,000명 추가 증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당정은 국회에서 당정 협의회를 열고 의대 정원을 확충 및 공공의대 설립을 논의했다.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당정협의회 이후 취재진과 만나 "현재 3,058명인 의대정원을 2022학년도부터 10년간 한시적으로 3,458명 확대해 총 4,000명을 추가로 늘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매년 늘어나는 400명 가운데 300명은 지방에서 중증 필수 의료분야 종사 양성 인재로 의무적으로 근무하게 된다.


김혜영 기자
조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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