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점수 95.8점 획득... 지역 유일 1등급
순천향대 부속 구미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6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22일 순천향대 구미병원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인공신장실을 운영하는 전국 83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8년 3~8월 외래 혈액투석 환자를 조사해 인력과 시설, 장비 등 구조적 측면과 혈액투석 적절도, 혈관관리, 빈혈관리 등 진료의 과정 및 결과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구조영역(인력 장비 시설) △과정영역(혈액투석적절도 혈관관리 정기검사) △결과영역(혈액투석적절도 무기질관리 빈혈관리) 등 총 13개 평가지표에서 전체 병원 평균 84.1점보다 높은 95.8점을 받아 지역에서 유일하게 1등급을 획득했다.
이 병원 김태우(신장내과) 진료부장은 "혈액투석은 우수한 의료진과 시설을 갖춘 의료기관에서 적절한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보다 안전하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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