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택트’가 오는 29일부터 수요일로 편성을 변경한다.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이콘택트’ 제작진은 22일 “오는 29일부터 ‘아이콘택트’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50분으로 방송 시간을 변경한다”는 소식을 알리며 3MC 강호동 이상민 하하의 재치 가득한 시간 변경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수요일 향한 나의 마음은 무조건 눈맞춤이야~ 수요일 향한 나의 마음은 ‘아이콘택트’야”라며 “9시 50분 TV 켤 거야, 무조건 ‘아이콘택트’~”라고 흥겹게 ‘수요일 아이콘택트’ 송을 부르는 3MC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아이콘택트’는 가수 노사연의 주선으로 이뤄진 개그맨 지상렬과 배우 조수희의 ‘서프라이즈 소개팅’으로 화제몰이를 한 끝에 자체 최고 시청률인 2.9%(닐슨코리아 집계, 전국 유료방송 가입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에 탄력을 받은 ‘아이콘택트’는 수요일 오후 시간대에 더 많은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릴 예정이다.
지난해 8월 5일 첫 선을 보인 이후 줄곧 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돼온 ‘아이콘택트’는 이번에 처음으로 시간 변경을 하게 됐다. 제작진은 “새롭게 바뀐 방송 시간만큼이나 다시 시작한다는 기분으로 더욱 참신한 눈맞춤을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기존에 ‘아이콘택트’가 방송되던 월요일 오후 시간대에는 27일부터 새 예능 프로그램인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애로부부)’가 편성됐다.
한편 ‘아이콘택트’는 오는 29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5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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