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적 방역관리 대책 시행 '눈길'
경기도가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컨벤션센터인 고양 킨텍스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코로나19 방역의 모범 전시장 사례로 꼽은 것이다.
이용철 도 행정2부지사는 21일 킨텍스를 방문해 임창열 킨텍스 대표에게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킨텍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외 전시회들이 취소ㆍ연기되던 올 초부터 선제적인 방역관리 대책을 수립해 추진해왔다.
전시장 4단계 출입통제, QR코드 출입관리시스템 통한 출입자 정보 관리, 마스크 및 비닐장갑 착용 의무화, 관람객 거리 유지부착선 설치, 시간당 관람객 수 관리, 전시장 내ㆍ외부 소독과 방역, 100% 외부공기 유입 공조기 가동 등이 대표적이다. 킨텍스는 이 같은 촘촘한 방역 정책을 펼치면서 국내 전시산업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이달 안엔 전시장 내에 비대면(Untact) ‘상설 화상 상담장’도 설치를 완료한다. 이곳을 통해 향후 전시ㆍ회의 주최자나 전시회 참가 기업들이 해외 바이어들과 직접 대면하지 않고도 수출 등의 상담을 진행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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