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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지 "'보컬의 신' 수식어 부담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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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지 "'보컬의 신' 수식어 부담스러워"

입력
2020.07.2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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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지(왼쪽) 정세운이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게스트로 활약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솔지(왼쪽) 정세운이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게스트로 활약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가수 솔지가 '보컬의 신'이라는 수식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솔지 정세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솔지는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DJ 최화정은 "사람의 목소리가 아닌 것 같았다"며 놀라워했다. 정세운은 "이 노래로 감상문을 하루 종일 쓸 수 있을 것 같다"며 "내가 들어본 라이브 중 최고"라고 극찬했다.

이후 최화정은 솔지에게 '보컬의 신'이라는 수식어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이에 솔지는 "조금 부담됐다. 오전에도, 오후에도 항상 노래를 잘 불러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답했다. 솔지는 "이전에는 주로 댄스곡을 불렀지 않으냐. 섬세한 발라드도 잘 소화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화정의 파워타임'은 매일 정오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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