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4차례 헌혈, 4월 이어 임직원 260명 동참
LG화학 오창ㆍ청주공장 임직원 130여명은 20, 23, 27, 31일 나흘간 '사랑의 헌혈 운동’을 벌인다.
이번 헌혈 운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에 따른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는데 동참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 인구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의료 기관들은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LG화학 오창ㆍ청주공장은 지난 4월에도 헌혈 캠페인을 벌여 임직원 130여명이 동참했다.
업체 측은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 전 검사와 문진을 통해 적격 여부를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 소독을 실시한 뒤 진행한다"고 말했다.
LG화학은 노ㆍ경 합동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기부 활동을 벌이고 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 모금 활동인 ‘만원의 나눔’을 통해 조성한 1억원을 대구ㆍ경북 지역 소상공인과 의료진을 위해 기부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반려식물갖기 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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