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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꿈 때문에 '♥별'과 사귀기 전 프러포즈부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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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꿈 때문에 '♥별'과 사귀기 전 프러포즈부터 했다"

입력
2020.07.19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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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가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결혼에 대해 이야기했다. 방송 캡처

하하가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결혼에 대해 이야기했다. 방송 캡처

하하가 아내 별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하하가 스페셜 MC로 활약했다.

이날 서장훈은 하하에게 "사귀기 전에 프러포즈부터 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이에 대해 하하는 "과거의 내 삶은 너무 행복하지 않았다. 행복해지고 싶어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때마침 꿈에서 지금의 아내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하하가 "당시 신의 계시라고 생각해서 아내에게 '우리가 서로 다른 곳에서 너무 많이 시간을 허비한 것 같다. 이제 시간 낭비하지 말고 결혼하자'고 연락했다"고 이야기하자, 그의 말을 들은 신동엽은 "꿈에 다른 여자가 나타났다면 그 여자와 결혼했을지도 모르겠다"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의 말에 웃던 하하는 "그럴 리가 있겠느냐. 이건 신의 계시다"라고 답하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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