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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30대 여성 확진... '송파 60번' n차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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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30대 여성 확진... '송파 60번' n차 감염

입력
2020.07.19 10:33
수정
2020.07.1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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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코로나 확진자 누적 35명

광주 동구 선별진료소에서 보건소 직원들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광주 동구 선별진료소에서 보건소 직원들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전남도는 보성군에 거주하는 30대 여성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전남 35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는 지난 14~17일 광주 서구 더블유에셋에 출근해 근무하던 중 광주 177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광주 177번 확진자는 서울 송파 60번 확진자의 친인척으로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순천의료원으로 이송해 치료 중이다. 보건당국은 A씨와 밀접촉한 부모와 조모 등 3명과 직장동료 2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했으며 이들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한편 광주지역 송파 60번 관련 확진자는 모두 11명으로 집계됐다. 더블유에셋 확진자는 현재까지 광주 1명, 전남 1명이다.

하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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