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샛별이' 김유정과 지창욱의 얼떨결에 밤바다 데이트가 포착됐다.
'편의점 샛별이'가 후반부 주인공들의 폭풍 같은 관계 변화를 그려내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9회에서는 최대현(지창욱)이 유연주(한선화)로부터 이별 통보를 받는 모습이 엔딩을 장식, 향후 전개를 향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런 가운데 '편의점 샛별이' 제작진은 18일 10회 방송을 앞두고, 나홀로 이별여행을 떠난 최대현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최대현은 마음 정리를 위해 혼자 떠난 이별여행이지만, 깜짝 등장한 정샛별(김유정)로 인해 외롭지 않은 이별파티가 될 예정.
공개된 사진 속 최대현은 바닷가 모래사장 위에 홀로 앉아 있다. 벌써 술을 많이 마셨는지 알딸딸하게 취한 최대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러한 최대현은 누군가의 등장에 깜짝 놀라고 있다. 바로 연락도 없이 갑자기 나타난 정샛별이다.
이어 최대현과 정샛별은 밤바다에 앉아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포착됐다. 만취한 최대현은 자신의 속마음을 꺼내며 이야기를 하고 있다. 정샛별은 그런 최대현을 복잡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단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마치 연인들의 데이트 같기도 해 눈길을 끄는가 하면, 최대현이 꺼낸 취중진담이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10회 예고 영상에서는 최대현의 이별 소식을 듣고 밤바다를 찾아가는 정샛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동시에 "제가 언제부터 점장님 좋아했는지 아세요?"라고 정샛별의 고백이 영상과 함께 흘러나와 아련한 설렘을 더했다.
이는 최대현은 모르는 정샛별의 오랜 짝사랑 서사를 짐작하게 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편의점 샛별이' 제작진은 "최대현을 향한 정샛별의 변치 않는 마음과 숨겨왔던 마음을 꺼내는 모습이 안방극장을 뭉클하게 물들일 예정이다"라며, "18일 최대현과 정샛별의 더욱 깊어질 인연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는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따스한 감동을 선사하며, 전체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를 기록 중이다. 지창욱과 김유정의 밤바다 만남은 18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편의점 샛별이' 1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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