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발언' 진성준, 국토위 사퇴 등 비판에도 "부동산 정책 기조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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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발언' 진성준, 국토위 사퇴 등 비판에도 "부동산 정책 기조 고수"

입력
2020.07.1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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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위 퇴출 요구 등 후폭풍 계속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서울 강서구 공항고등학교에서 열린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계획 시찰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집값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오랜 시간 정치를 숙명으로 살아온 저로서도 어제는 참 힘든 하루"라고 심경을 밝혔다. 시민단체에서 그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사퇴를 요구하는 등 '후폭풍'이 거센 상황이다.

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이번 일을 계기로 불로소득을 환수하여 부동산 투기를 근절하고 실수요자를 보호하려는 문재인정부와 여당의 부동산 정책 기조를 견결히 고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MBC '100분 토론'에서 부동산 정책 등과 관련해 "그렇게 해도 (집값이) 안 떨어질 것"이라며 "부동산이 뭐 이게 어제오늘 일인가"라고 발언했다. 이를 두고 여당 의원이 정작 정부의 부동산 대책을 신뢰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진 의원은 논란이 불거지자 입장문을 내고 "'집값 하락론자'들의 인식과 주장에 대한 반박"이라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같은날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엔 분노한 누리꾼들의 '3040 문재인에 속았다'와 '진성준'이 오르내리는 등 여론이 들끓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도 성명을 통해 "단순 실언으로 받아들여 지지 않는다"며 "(진 의원을)국회 국토위에서 퇴출해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전혼잎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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