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여름 휴가철 피서객 대상
힐링ㆍ 휴양ㆍ 생태 ㆍ체험? 결합 여행지 소개
경남도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국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피해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체류형 힐링 숙박여행지 30선(選)’을 선정, 추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체류형 힐링 숙박여행지 30선'은 도가 추천한 1단계 ‘드라이브스루 여행(승차여행) 13선’, 2단계 ‘언택트 힐링관광 18선’에 이은 3단계 추천 여행지로 코로나 19 상황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키며 국민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지역상권 회복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했다.
도는 가족단위 소규모 힐링관광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한옥스테이 4곳 △템플스테이 5곳 △생태ㆍ휴양 여행지 8곳 △팜스테이 13곳을 시ㆍ군추천으로 선정했다.
한옥스테이 4곳은 △ 안채와 사량채, 별채 등 총 13개 한옥 객실이 마련된 김해 한옥체험관 △슬로시티 하동의 고즈넉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하동 올모스트홈 스테이 △지리산 자락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다채로운 한방 체험 프로그램이 있는 산청 동의본가 △옛 선비문화와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산촌의 거창 숲옛마을 등이 선정됐다.
또 사찰의 일상을 체험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는 합천 해인사, 밀양 표충사, 창원 성주사, 양산 통도사, 산청 대원사 등 5곳이 추천됐다.
휴양림 등 자연속에서 머물며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생태ㆍ휴양 8곳은 △함양 대봉산휴양밸리 △하동 구재봉자연휴양림 △창녕 화왕산자연휴양림 △합천 오도산 치유의 숲&자연휴양림 △양산 대운산자연휴양림 △남해 편백자연휴양림 △창녕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 △통영 한려해상생태탐방원 등이다.
이와 함께 농어촌 체험과 치유관광 프로그램을 결합한 팜스테이 13곳은△의령 신전권역센터 △거창 곰내미체험마을 △밀양 평리산대추마을 △산청 둔철산 얼레지피는 마을△ 함안 여항산 마을문화센터 △하동 매계마을호텔 △거제 다대마을 △창원 빗돌배기마을 △고성 동화마을 △김해 무척산관광예술원 △사천 우천바리안마을 △진주 가뫼골 마을 △고성 청광새들녘마을 등이다.
경남 ‘체류형 힐링 숙박여행지 30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홈페이지와 경남도 관광 사회관계망서비스(SNS)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명현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증가하는 국내여행 수요에 대응하고 안전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숙박여행지를 추천하게 됐다”며 “경남의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과 휴양을 통해 그간의 피로를 풀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