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가 유튜브로 소통을 이어간다. 유튜브 '가루요리사' 채널 영상 캡처
배우 이장우가 '나 혼자 산다'에 이어 유튜브 채널로 적극적인 소통에 나선다.
이장우는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가루요리사(Powder Chef)'를 개설했다. '가루요리사'는 이장우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 각종 조미료를 사용해 맛있고 간결한 레시피들을 선보여 붙여진 이장우의 애칭이다.
'나 혼자 산다'에서 힐링과 낭만 가득한 먹방, 쿡방, 캠핑을 즐기는 모습으로 소탈한 매력을 자랑해온 이장우는 유튜브 첫 번째 콘텐츠로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했던 냉면 레시피를 공개했다. 자연 풍경과 어우러진 이 영상은 이장우의 위트 넘치는 더빙이 더해져 풍성한 재미를 선사했다.
이런 이장우 표 냉면은 지난 10일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화제를 모았다. 이장우는 멤버들에게 마치 전문점에서 방금 사온 듯한 고퀄리티의 물냉면을 대접했고, 박나래 장도연 손담비 기안84는 "너무 맛있다", "육수가 깔끔하고 깊다"라고 입을 모아 극찬했다. 그러나 이후 화면을 통해 공개된 MSG 냉면 레시피에 멤버들은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에 이장우는 묘하게 설득되는 '기적의 MSG 논리학개론'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관련 영상 댓글에서는 박나래가 극찬한 냉면 육수의 정확한 레시피가 궁금하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 따로 개인 SNS 활동을 하고 있지 않았던 이장우가 유튜브 시작을 결심하게 된 이유다. 대중의 관심과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가루요리사’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이장우의 행보가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장우의 유튜브 채널 오픈 소식에 네티즌들은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드라마에서는 보지 못한 소탈하고 털털한 매력으로 남녀노소 불문 전 세대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이장우가 유튜버로서 또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그의 자유로운 캠핑 일상과 다음 선보일 기적의 레시피가 기대된다.
한편, 이장우는 오는 9월 방송되는 KBS2 새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에 건축가 우재희 역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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