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미스코리아 본선 수상자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미스코리아 녹원회(이하 녹원회)가 나눔과 봉사 실천을 위한 신개념 라이브 커머스 '미코 마켓'을 론칭했다.
지난 달 18일 녹원회 이정민(1998년 '미') 회장을 중심으로 2001 '선' 서현진· 2007 '선' 박가원 등 각계각층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13명의 역대 미스코리아들이 모여 라이브 커머스 '미코 마켓'을 론칭했다.
'미코 마켓'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판로를 잃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을 돕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녹원회는 '미코마켓'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온라인 중심의 '상생할인-상생구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른 '비대면 거래'를 활성화 시키며 위축된 소비를 촉진하겠다는 목표다.
사상 최악의 경기침체 속, 선한 영향력으로 새로운 의미의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자 뜻을 모은 '미코마켓'은 판로 개척이 절실한 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최저 수수료로 판매 기회와 함께 홍보 효과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불필요한 유통 경로 및 홍보료를 줄이는 방식으로 보다 좋은 물건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라이브 커머스에 출연하는 역대 미스코리아들은 '대한민국 경제 살리기'에 동참하는 취지에서 노 개런티 출연을 결정했다.
이 외에도 '미코 마켓'에서 발생한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사회 소외계층 및 불우 이웃 등에게 기부 하는 방식으로 사회에 환원한다.
역대 미스코리아들이 철저한 '소비자의 눈'으로 선정한 건강한 상품들은 오는 7월 네이버 셀렉티브를 통해 진행될 ‘미코마켓’에서 공개된다. 이와함께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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