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절차를 마무리한 배우 구혜선이 심경을 전했다.
구혜선은 15일 자신의 SNS에 "다시 파이팅 넘치는 삶으로^^"라는 내용의 글과 웃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앞서 서울가정법원 가사12단독 김수정 부장판사는 구혜선과 안재현의 이혼 조정기일을 열고 조정을 성립했다. 지난해 9월 안재현 측이 이혼소송을 제기하고 같은 해 10월 구혜선 측이 반소를 제기한지 9~10개월여 만에 두 사람은 법적으로 남남이 됐다.
이와 관련해 구혜선이 이혼 절차를 마무리한 것에 대한 소감을 "다시 파이팅 넘치는 삶으로"라는 글로 표현한 것으로 많은 네티즌이 추측하고 있다.
안재현과 구혜선 측 법률대리인은 이날 "둘은 각자의 길을 걸을 것이며,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다. 그동안 두 사람의 개인적인 문제로 대중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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