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지현우의 천진한 매력이 폭발한다.
MBC에브리원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이하 ‘연애는 귀찮지만..)는 연애는 하고 싶은데 심각한 건 부담스럽고, 자유는 누리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은 2030들의 한 지붕 각방 동거 로맨스다.
이런 가운데 14일 ‘연애는 귀찮지만..’의 첫 번째 티저 영상이 기습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천진난만하면서도 훈훈하고, 귀여우면서도 섹시한 지현우(차강우 역)의 ‘찐 매력’이 30초를 꽉 채우며 예비 시청자들, 특히 여성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연애는 귀찮지만..’ 1차 티저는 극중 정신과 닥터인 주인공 지현우(차강우 역)의 상담실에서 시작된다.
납땜에 집중하고 있던 지현우는 “연애? 이런 말 있지. 물건은 고쳐 써도, 사람은 고쳐 쓰는 거 아니다. 나랑 딱 맞는 사람? 어느 세월에.. 세상에 재미있는 게 얼마나 많은데..”라며 연애에 대한 회의적인 주장을 펼친다. 급기야 “한마디로 연애는 귀.찮.아!”라고 외치기까지 한다.
연애는 귀찮다는 지현우, 그러나 연애를 귀찮아 하기엔 너무 매력적인 모습이 이어진다.
기타를 치며 신나게 “연애는 귀찮아~”라고 노래를 부르는가 하면, 게임기를 조정하고 큐브를 맞추고 로봇을 갖고 놀면서도 “귀찮아, 귀찮아”라고 반복해서 외친다.
보기만 해도 심장이 쿵 떨어질 것처럼 큰 키, 훈훈한 외모와 달리 마치 장난꾸러기 소년 같은 지현우의 모습이 그가 ‘연애는 귀찮지만..’에서 보여줄 다채로운 매력을 기대하게 만든다.
이때 ‘연애는 귀찮지만..’ 여자 주인공 김소은(이나은 역)이 캐리어를 끌고 등장한다. 순간이지만 미묘한 지현우와 김소은의 눈맞춤, 그 위로 흘러나오는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라는 지현우의 달콤한 목소리가 핑크빛 설렘을 유발하며 1차 티저가 마무리된다.
약 30초의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연애는 귀찮지만..’ 1차 티저는 로맨스 드라마의 핵심인 남자 주인공 지현우의 매력은 물론, 드라마의 타이틀과 색깔도 담아냈다.
뿐만 아니라 지현우와 김소은의 심상치 않은 로맨스까지 암시했다. 편성 확정과 함께 해외 선판매 쾌거 소식까지 전하며, 로맨스 명작의 탄생을 예고한 ‘연애는 귀찮지만..’ 첫 방송이 기다려진다.
한편 MBC에브리원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는 다음 달 11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