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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하는 날' 김동완, 전진 결혼 소식에 "난, 결혼 못 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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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하는 날' 김동완, 전진 결혼 소식에 "난, 결혼 못 할 것 같아"

입력
2020.07.1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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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하는 날' 김동완이 출연한다.SBS FSBS FiL 제공

'외식하는 날' 김동완이 출연한다.SBS FSBS FiL 제공

'외식하는 날' 김동완이 결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최근 진행된 SBS FiL '외식하는 날' 촬영에서 김동완은 외식 메이트와 함께 밥을 먹으며 "할머니가 버터, 소시지, 햄을 못 먹게 했다. 바람피운다고…"고 밝혔다.

이어 "내가 그래서 바람을 안 피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동완의 외식 메이트가 "누가 있어야 바람을 피우지"라고 받아치자 김동완은 "그렇구나"하며 씁쓸하게 웃었다.

김동완은 "결혼은 안 하려고?"라는 질문에 "결혼은 못 할 것 같다"고 답했다. 외식 메이트가 "전진은 한다며?"라고 되물었고, 김동완은 "나는 어릴 때 서른 살이 되면 신화 멤버들은 애가 하나씩 있을 거라 생각했다. 자연히…(그런 생각을 했다) 그런데 마흔이 넘었다"라고 털어놨다.

김동완이 외식 메이트와 함께한 '외식하는 날'은 15일 오후 9시 SBS FiL, SBS PLUS에서 동시 방송된다.

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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