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하는 날' 김동완이 결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최근 진행된 SBS FiL '외식하는 날' 촬영에서 김동완은 외식 메이트와 함께 밥을 먹으며 "할머니가 버터, 소시지, 햄을 못 먹게 했다. 바람피운다고…"고 밝혔다.
이어 "내가 그래서 바람을 안 피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동완의 외식 메이트가 "누가 있어야 바람을 피우지"라고 받아치자 김동완은 "그렇구나"하며 씁쓸하게 웃었다.
김동완은 "결혼은 안 하려고?"라는 질문에 "결혼은 못 할 것 같다"고 답했다. 외식 메이트가 "전진은 한다며?"라고 되물었고, 김동완은 "나는 어릴 때 서른 살이 되면 신화 멤버들은 애가 하나씩 있을 거라 생각했다. 자연히…(그런 생각을 했다) 그런데 마흔이 넘었다"라고 털어놨다.
김동완이 외식 메이트와 함께한 '외식하는 날'은 15일 오후 9시 SBS FiL, SBS PLUS에서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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