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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 측 "신현준 의혹 관련 고발장 임시접수된 상황"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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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 측 "신현준 의혹 관련 고발장 임시접수된 상황" [공식]

입력
2020.07.1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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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의 프로포폴 투약 의혹과 관련한 고발장이 경찰에 임시접수됐다. 한국일보 DB

신현준의 프로포폴 투약 의혹과 관련한 고발장이 경찰에 임시접수됐다. 한국일보 DB


배우 신현준의 프로포폴 투약 의혹과 관련한 고발장이 경찰에 임시접수됐다.

서울 강남경찰서 측 관계자는 14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신현준에 대한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 고발장이 임시접수됐다. 10년 전 일이라 공소시효 문제도 따져봐야 하고 그 당시 검찰에서 어떻게 수사가 됐는지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확인을 해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서울 강남경찰서 측 관계자는 "임시접수가 된 상황이라 사실 확인 후 검토해봐야 할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신현준에게 부당한 처우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전 매니저 김모 씨가 지난 13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 마약과에 ‘신현준이 2010년께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정황이 있다며 이를 재수사 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신현준 측 관계자는 다른 매체를 통해 "전혀 말도 안 되는 얘기다. 주기적으로 병원에 다닌 적은 없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현준 측은 지난 13일 오후 "거짓투성이인 김모 씨는 물론이고, 이 사람이 제공하는 허위사실에 뇌동하여 유포하는 행위에 대하여도 법적인 책임을 지게 하겠습니다"라는 내용의 공식입장을 내고 김모 씨의 주장에 반박한 바 있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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