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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베이, 해외여행 못 가는데 분위기라도 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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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베이, 해외여행 못 가는데 분위기라도 내볼까

입력
2020.07.14 14:2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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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지' 이용객 대상 식사 배달 서비스 개시
에버랜드와 1+1 이벤트도

남국의 바닷가를 재현한 캐리비안베이의 포토존.. 에버랜드 제공

남국의 바닷가를 재현한 캐리비안베이의 포토존.. 에버랜드 제공

용인 캐리비안베이가 야외 파도풀에 해외 휴양지 바닷가를 재현한 포토존을 마련했다. 코로나19로 사실상 해외여행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물놀이장 이용객들에게 분위기라도 제공하기 위해서다. 야자수를 비롯한 열대식물을 배경으로 파라솔, 선베드 등의 소품을 비치해 이국적인 풍경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캐리비안베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든 입장객에 대해 모바일 문진을 실시하고,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를 의무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독립형 휴식 공간인 '빌리지' 이용객을 대상으로 비대면 식사 배달 서비스도 선보인다. 1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캐리비안베이 앱에서 사전 예약하면 50% 할인한다. 1+1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다음달 30일까지 캐리비안베이 종일 이용권을 구입하면 오후 1시부터, 오후 이용권을 구입하면 오후 5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최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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