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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꽃' 장희진 "연기적으로 도전해볼 만한 장면 많아 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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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꽃' 장희진 "연기적으로 도전해볼 만한 장면 많아 끌렸다"

입력
2020.07.1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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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진이 '악의 꽃'에서 깊은 감정 연기를 보여준다. tvN 제공

장희진이 '악의 꽃'에서 깊은 감정 연기를 보여준다. tvN 제공


배우 장희진이 ‘악의 꽃’에서 가녀린 비주얼과 위태로운 분위기로 이미지 변신에 나선다.

장희진은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에서 끔찍한 가족사를 홀로 감당하고 살아온 연쇄살인범의 딸 도해수 역을 맡았다.

14일 공개된 스틸 속 가녀린 비주얼과 다가가기 힘들어 보이는 위태로운 분위기는 극중 도해수가 무슨 비밀을 숨기고 있을지, 그 운명과 가족사에 더욱 촉을 세우게 한다.

'악의 꽃'은 사랑마저 연기한 남자 백희성(이준기)과 그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아내 차지원(문채원)의 고밀도 감성 추적극이다.

이번 작품에 대해 장희진은 “캐릭터들이 하나하나 살아있었다. 배우로서 연기적으로 도전해볼만한 장면들이 많아서 더 끌렸다”며 더 깊어진 감정 연기를 예고했다.

또한 도해수의 특수분장사라는 독특한 직업 또한 흥미를 유발한다. 이에 장희진은 “특수분장사라는 직업을 캐릭터로 처음 접하다보니 관련 영상도 찾아보고 열심히 준비하면서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귀띔했고, 작품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한 노력이 어떤 장면으로 빛을 발할지 기대된다.

행복한 일상에서 의심의 덫에 빠지게 된 백희성 차지원 부부와 도해수와의 연결 고리에 각종 추측이 이어지는 가운데 특종을 쫓는 기자 김무진(서현우)과는 또 어떤 과거사로 얽혀있을지, ‘악의 꽃’이 만들어낼 예측불가 운명의 소용돌이가 점점 다가오고 있다.

한편 ‘악의 꽃’은 ‘자백’ ‘마더’ ‘공항가는 길’의 김철규 감독의 신작이다. 유정희 작가, 이준기 문채원 장희진 서현우가 의기투합했고, 오는 29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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