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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코로나19 여파 연기' 북미투어 내년 개최...4월 워싱턴서 포문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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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코로나19 여파 연기' 북미투어 내년 개최...4월 워싱턴서 포문 [공식]

입력
2020.07.1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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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가 내년 북미투어 일정을 공개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몬스타엑스가 내년 북미투어 일정을 공개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몬스타엑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연기됐던 북미투어를 오는 2021년으로 연기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는 14일 몬스타엑스 공식 SNS 등을 통해 앞서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연기됐던 몬스타엑스의 북미투어 '2021 MONSTA X WORLD TOUR IN US/CANADA'의 새로운 일정을 공지했다.

당초 몬스타엑스는 지난 5월 9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6-7월 월드투어 '2020 MONSTA X WORLD TOUR IN US/CANADA'를 열고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팬들을 만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 여파로 공연 일체를 잠정 연기했다. 

몬스타엑스는 내년 북미투어 일정표를 함께 공개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몬스타엑스는 내년 북미투어 일정표를 함께 공개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쉽 측은 "코로나 19로 지쳐있는 팬 여러분들께 위로를 드리고, 오랜 기간 기다려주신 성원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2021 MONSTA X WORLD TOUR IN US/CANADA' 재조정된 공연 일정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북미투어 타임테이블에 따르면 몬스타엑스는 내년 4월 20일 워싱턴 D.C.를 시작으로 보스턴 뉴욕 토론토 시카고 애틀랜타 덴버 산호세 등을 거쳐 5월 21일 로스앤젤레스에서 마지막 공연을 펼친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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