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한성숙,  14일 대통령 주재 '한국판 뉴딜'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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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한성숙,  14일 대통령 주재 '한국판 뉴딜' 등판

입력
2020.07.13 19:54
수정
2020.07.13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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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그린 뉴딜'·한성숙 '디지털 뉴딜' 보고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13일 오후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백선엽 예비역 육군 대장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14일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서 각각 '그린뉴딜'과 '디지털 뉴딜' 대표 연사로 나선다. 

13일 청와대 및 업계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청와대에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국민들에게 직접 알리는 보고대회를 주재한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그린 뉴딜'과 '디지털 뉴딜'을 양대 축으로 하는 한국판 뉴딜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대표 사업과 기대효과, 제도개선 과제 등을 상세히 설명한다.

그린뉴딜 대표 연사로는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나선다. 정 수석부회장은 화상으로 청와대와 연결해 글로벌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 시장 전망과 국내 산업계 비전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2025년까지 100조원을 투입해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 선두주자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전동화 차량을 67만대 출시해 세계 시장 3위 업체로 올라선다는 계획이다. 

지난 2일 서울 송파구 KSPO돔에서 열린 '대한민국 동행세일, 가치삽시다' 행사에서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비대면 현장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한성숙 대표 역시 화상으로 연결해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에 대한 의견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언택트 사회로 빠르게 전환하는 과정에서 규제 완화, 지원책 등 정부와 산업계의 역할에 대해 강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날 보고대회에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영주 무역협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장 등 경제단체장들과 함께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다만 민주노총 지도부는 참석하지 않는다.

류종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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