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전기로 얼마나 달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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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전기로 얼마나 달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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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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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들의 주행 거리는 또 다른 경쟁, 비교의 기준이다. 사진은 BMW 530e

전동화는 여러 브랜드에 많은 변화를 더하게 되었다.

단순히 내연기관을 완전히 드러내고 ‘100%’ 전기 모터의 힘으로만 달리는 전기차들이 등장한 것 외에도 ‘과도기적인 존재’로 내연기관과 전기모터의 조화를 통해 합리적인 주행을 제시하는 하이브리드 차량 역시 데뷔하게 되었고, 그 중에는 개별적인 배터리 충전이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또한 등장되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우에는 비교적 ‘전기의 힘’으로 달릴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덕분에 도심 생활을 즐기는 이라면 하루의 주행 대부분을 전기만으로 달릴 수 있다.

그렇가면 과연 국내에 판매 중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들은 전기의 힘으로 얼마나 달릴 수 있을까?

BMW 530e

BMW 5 시리즈의 부분 변경 모델이 데뷔를 예고한 상태지만, 여전히 현재의 5 시리즈가 판매되는 만큼 BMW 530e가 BMW 진영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대표 모델이라 할 수 있다.

2.0L 가솔린 터보 엔진이 중심을 잡고 전기모터 및 배터리를 조합해 시스템 합산 252마력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했다. 정지 상태에서 단 6.1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어필 포인트다.

이러한 BMW 530e의 순수 전기 주행 가능 거리는 국내 기준 39km다.

BMW 745Le sDrive

BMW 745Le sDrive

과거 BMW 740e로 불렸던 7 시리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사양이 소소한 개선을 통해 745Le로 명명되었다. 거대한 체격을 갖췄을 뿐 아니라 직렬 6기통 엔진과 전기 모터의 조합을 통해 394마력라는 걸출한 성능을 보장한다. 참고로 전기 주행 거리는 745Le 기준, 28km다.

BMW X3 xDRIVE30e

지난 4월 출시된 BMW X3 xDRIVE30e는 합리적이면서도 우수한 주행 성능을 보장한다. 이를 통해 BMW X3는 더욱 다채로운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12.0kWh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31km의 전기 주행 거리를 확보했다.

메르세데스-벤츠 S 560e

메르세데스-벤츠 S 560e

BMW가 플래그십 사양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인 것처럼, 메르세데스-벤츠 역시 브랜드의 플래그십 세단인 ‘S 클래스’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사양을 추가했다. 메르세데스-벤츠 S 560e는 V6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의 조합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드라이빙과 우수한 주행 성능을 보장한다. 전기 주행 거리는 31km로 인증 받았다.

메르세데스-벤츠 E 300e & GLC 350e 4Matic

메르세데스-벤츠 E 300e & GLC 350e 4Matic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략은 기본적으로 ‘잘 팔리는 차량’에 집중되어 있다.

실제 스테디셀링 모델인 E 클래스, 그리고 주력 SUV 모델인 ‘GLC’ 부분에서 각각 E 300e와 GLC 350e 4Matic를 투입했다. 두 차량의 전기 주행 거리는 각각 31km와 17km로 인증 받았는데, GLC 350e 4Matic의 주행거리는 상당히 아쉽게 느껴진다.

볼보 XC90 T8 엑셀런스

볼보 XC90 & S90 T8 엑셀런스

볼보의 플래그십 세그먼트, 90 클러스터는 트윈엔진으로 명명된 T8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개발된 T8 트윈엔진 시스템은 T6 2.0L 가솔린 터보 엔진, 그리고 강력한 전기모터, 합리적인 배터리 패키지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405마력에 이르는 강력한 주행 성능은 물론이고 거대한 체격에 비해충분히 합리적인 효율성을 제시해 ‘시장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참고로 두 90 클러스터의 전기 주행 가능 거리는 볼보 S90 T8 엑셀런스가 34km, 볼보 XC90 T8 엑셀런스가 30km로 인증 받았다.

볼보 XC60 T8 인스크립션

볼보 XC60 T8 인스크립션

볼보 90 클러스터가 T8 트윈엔진을 투입한 것에 이어 중형 SUV, XC60에서도 T8 트윈엔진 사양을 투입하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데뷔한 90 클러스터와 동일한 405마력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과시할 뿐 아니라 우수한 주행 품질, 그리고 효율성을 보장했다. 참고로 볼보 XC60 T8 인스크립션의 전기 주행 거리는 33km다.

토요타 프리우스 프라임

토요타 프리우스 프라임

하이브리드 전문 브랜드, 혹은 하이브리드에 대한 가장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토요타 역시 국내 시장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사양을 선보였다.

프리우스 라인업에서 새로운 디자인, 그리고 우수한 주행 성능을 갖춘 프리우스 프라임이 그 주인공이다. 프리우스를 통해 검증 받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그대로 이어가며 플러그인 충전 시스템을 더해 ‘지속성’을 강조했으며 40km의 전기 주행 거리를 확보했다.

현대 아이오닉 플러그인

현대 아이오닉 플러그인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포트폴리오의 대표적인 존재, 아이오닉 역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마련했다. 상대적으로 하이브리드,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이목을 끌긴 하지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사양 역시 나름대로의 존재감을 제시하고 있다.

현대 아이오닉 플러그인은 1.6L GDi 가솔린 엔진과 44.5kW급 전기 모터를 통해 일상적인 주행을 위한 출력 확보는 물론이고 우수한 효율성을 확보해 소비자들의 이목를 끈다. 참고로 전기의 힘으로 달릴 수 있는 거리는 46km로 상당한 수준에 이른다.

기아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아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현대자동차에 아이오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있다면 기아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존재한다.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 사양과 같이 SUV 고유의 넉넉한 적재 공간을 기반으로 ‘활용성 높은 친환경 차량’의 매력을 제시한다.

기아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은 아이오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같이 1.6L GDi 가솔린 엔진과 44.5kW급 전기 모터의 조합을 통해 합리적인 주행 성능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8.9kWh의 배터리를 장착해 40km의 전기 주행 거리를 확보했다.

모클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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