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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영기 "고교시절 전교 회장 무투표 당선…야자 없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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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영기 "고교시절 전교 회장 무투표 당선…야자 없앴다"

입력
2020.07.1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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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기(오른쪽)가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학창 시절을 떠올렸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영기(오른쪽)가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학창 시절을 떠올렸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가수 영기가 고등학교 때 무투표로 전교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영기 안성훈 김호중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한 청취자는 고등학교 때 전교 회장이었다는 영기에게 어떻게 유세 활동을 했는지 물었다. 이에 영기는 "난 선거 유세를 할 수 없었다"는 의외의 답변을 내놓아 시선을 모았다.

영기는 이어 "당시 무투표로 당선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른 친구도 출마했는데 그 친구가 내게 '영기 네가 전교 회장을 하고 내가 전교 부회장을 하는 건 어떠냐'고 먼저 제안했다. 선생님도 허락해주셨다"고 말했다.

영기는 "당시 재밌게 활동했다. 야자(야간 자율학습)도 없앴다. 1년 동안 학교에 헌신했다"라고 덧붙였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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