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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정부 지원금 때문에 20년 만에 연락한 친부모 사연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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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정부 지원금 때문에 20년 만에 연락한 친부모 사연 '분노'

입력
2020.07.1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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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상처받은 의뢰인 사연이 공개된다. KBS Joy 제공

'무엇이든 물어보살' 상처받은 의뢰인 사연이 공개된다. KBS Joy 제공

서장훈과 이수근이 무책임한 어른들 때문에 상처받은 의뢰인을 위로한다. 

13일 방송될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69회에는 자신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이라는 20살의 의뢰인이 보살들을 찾아온다.

이날 의뢰인은 자신이 어렸을 때 지금 살고 있는 집에 맡겨졌다고 털어놓는다. 하지만 의뢰인이 성인이 되자 키워주신 분들이 집을 나가 달라 했고, 여기에 의뢰인이 정부지원금을 받게 되자 친부모가 난생처음 연락을 해왔다. 

이에 이수근은 "말 같지도 않은 소리다"라며 분노하고, 서장훈 역시 "자식을 제대로 키울 자신 없으면 제발 낳지 말아라"라며 무책임한 부모에게 일침을 가한다.

당장 의뢰인의 생활에 직결된 문제이기에 여느 때보다 더 현실적인 조언이 필요한 이번 사연이다. 다행히 보살들의 조언을 들은 의뢰인은 등장 당시 수심 가득했던 모습 대신 눈에 띄게 밝아진 표정으로 점집을 나섰다는 후문이다. 

의뢰인의 마음을 다독여 주면서도 확실한 해결 방법으로 의뢰인의 고민을 타파한 서장훈, 이수근의 조언은 과연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높이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69회는 1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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