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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시집갈게요"...'복면가왕' 신효범, 폭탄선언에 판정단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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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시집갈게요"...'복면가왕' 신효범, 폭탄선언에 판정단 '화들짝'

입력
2020.07.11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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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신효범이 폭탄선언을 한다.MBC 제공?

'복면가왕' 신효범이 폭탄선언을 한다.MBC 제공?

가수 신효범의 폭탄선언에 판정단이 깜짝 놀란다.

12일 오후 방송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2연승에 성공한 가왕 '장미여사'와 그의 가시를 꺾기 위해 출격한 복면가수 8인의 듀엣 무대가 시작된다.

이날 복면가수 추리 중 강력한 공약을 건 공격적인 추리가 이어져 흥미를 더한다. 먼저 신효범의 폭탄발언이 주목받는데, 바로 한 복면가수의 정체를 두고 "그분이 아니라면 시집가겠다"고 호언장담한 것이다.

리듬파워는 '힙합씬의 악동그룹'다운 발언으로 화제를 모은다. 그들 또한 한 복면가수의 추리를 하는 도중 "10년 음악인생을 걸고 그분이 확실하다. 아니라면 은퇴하겠다"고 돌발 선언하며 위험한 내기에 동참한다.

또한 원조 댄싱머신 터보 김정남의 무릎을 꿇게 한 댄스실력자가 나타나 판정단의 눈이 휘둥그레진다. 한 복면가수와 댄스배틀을 벌인 김정남은 배틀 직후 "제가 평가할 게 아니라 받아야 할 거 같다"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새로운 8인의 복면가수들의 다채로운 무대와 판정단들의 활약은 12일 오후 6시 2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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