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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X김희철X양동근, 옥수수 폭풍 흡입 "우리만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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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X김희철X양동근, 옥수수 폭풍 흡입 "우리만의 비밀"

입력
2020.07.10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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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이 SBS '맛남의 광장'에서 옥수수를 떠올렸다. 방송 캡처

양동근이 SBS '맛남의 광장'에서 옥수수를 떠올렸다. 방송 캡처

양세형 김희철 양동근이 백종원 몰래 옥수수를 먹었다.

9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양세형 김희철 양동근이 시장을 찾았다. 식재료를 구경하던 세 사람은 가장 먼저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의 옥수수를 구입했다.

이어 차에 탄 양세형 김희철 양동근은 옥수수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김희철은 "몰래 먹으면 맛있을 것 같다"고 말했고, 양동근도 "차에서 먹으면 얼마나 맛있겠느냐"고 했다.

그러나 김희철은 군침을 삼키면서도 "옥수수를 먹고 가면 백종원 형님은 바로 눈치챌 거다. 우리가 밥 먹는 속도와 표정만 봐도 안다"고 걱정했다.

양세형은 김희철 양동근에게 "셋이 하나를 나눠 먹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고, 이때부터 폭퐁 먹방이 시작됐다. 김희철은 "이건 우리 셋만의 비밀"이라고 강조했다.

옥수수를 맛본 김희철은 어린 시절 먹던 옥수수의 맛을 떠올렸고, 양동근은 감탄사를 연발했다. 양세형은 "찹쌀떡을 먹는 느낌"이라고 평했다.

백종원은 차에서 내린 세 사람에게 "무언가를 먹은 것 같다. 전혀 배고픈 표정이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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