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출신 안톤의 한국살이 모습이 그려졌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스웨덴에서 온 안톤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안톤은 이케아 인테리어 디자이너 리더였다. 그는 "이케아가 한국에 진출한다는 얘기를 듣게 됐다. 그래서 휴가차 한국에 왔던 경험이 있어서 꼭 한 번 가서 일해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직접 쇼룸의 디자인을 변화 시키며 "내가 바로 미스터 이케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안톤은 "한옥을 보면 평화로운 분위기와 자연을 닮은 모습이 벽에서부터 느껴진다. 한옥의 분위기는 매우 강한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안톤은 "한국은 금속 가구처럼 오래가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금속 가구가 잘 팔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톤은 기업 문화에 대해 "이케아가 해외로 진출할 때면 스웨덴 문화를 전하려고 노력한다. 출퇴근 시간도 유동적이다. 자기가 시간을 정해서 출퇴근 하며, 자녀가 있으면 일찍 출퇴근 할 수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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