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스이피에스(대표 조명래)는 세계 최초 단일소재(6면 전체)의 준불연 스티로폼 단열재 양산기술을 확보해 특허등록(제10-2082887호) 했으며, 현재 경북 영천시 소재 공장에서 제품을 양산하고 있다.
엘에스이피에스가 약 10년에 걸쳐 개발한 준불연 스티로폼 단열재는 건축용 스티로폼의 장점인 단열성, 경량성, 시공성, 내구성, 경제성을 유지하면서 기존의 건축용 스티로폼의 치명적 단점이었던 화재 취약성을 보완해 준불연 성능을 확보한 제품이다.
기존의 건축용 내외장 마감재(단열재) 또는 샌드위치패널의 심재로 사용되는 스티로폼은 화기에 용융돼 급속히 화재가 확산되고 다량의 유해가스가 순식간에 분출돼 많은 재산 및 인명 피해를 일으켰다. 반면 준불연 스티로폼 단열재는 화기에 노출되면 순간적으로 화기에 접한 부분만 탄화돼 화재 확산을 방지할 수 있고 유해가스가 분출되지 않아 인명피해를 막아준다.
엘에스이피에스는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정부의 ‘제로에너지 건축정책’에 발맞춰 준불연 스티로폼 단열재를 지속적으로 양산해 외부 단열재로 인한 화재방지에 기여하고 화재에 안전한 샌드위치패널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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