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시일반' 김혜준과 오나라가 미스터리한 저택의 문을 두드린다.
오는 22일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십시일반' 저택의 문이 열린다. '십시일반'은 수백억 재산을 가진 화가의 저택에 모인 아홉 명의 사람들이 탐욕 때문에 얽히고설키는 과정을 담은 블랙코미디 추리극이다.
가족들이 모이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 집이다. 그러나 '십시일반' 속 집은 탐욕이 모이고, 치열한 두뇌싸움이 펼쳐지는 장소다.
모두에게 익숙한 집이라는 공간을 사건의 배경으로 설정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런 가운데 9일 '십시일반' 제작진은 화가의 저택에 도착한 김혜준(유빛나 역)과 오나라(김지혜 역)의 모습을 포착한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차에서 짐을 들고 내려 저택으로 들어가는 김혜준과 오나라가 담겨있다. 수수한 차림의 김혜준과 화려한 오나라의 대비가 서로 다른 두 모녀의 성격을 한눈에 설명해 준다.
이어 집에 들어가기 전 무언가를 골똘히 고민하는 김혜준과 저택을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오나라가 시선을 강탈한다.
또한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전혀 모른 채 집 안으로 들어가는 이들의 모습이 마치 폭풍전야 같은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와 관련 '십시일반' 제작진은 "김혜준과 오나라가 저택에 도착하며 드라마 '십시일반'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들이 처음 집에 도착할 때는 상상도 못했던 사건들이 휘몰아치며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라며 "성격도, 집에 온 목적도 180도 다른 두 모녀가 각기 다른 탐욕이 모인 저택에서 어떤 일을 겪게 될지, 이 사건이 모녀의 관계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하며 기다려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인간의 탐욕이 모인 저택의 문은 22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십시일반'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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