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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7.0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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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환경미화원 안전 위해 쓰레기 무게 제한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환경미화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쓰레기 배출 무게 제한제를 9일부터 실시했다. 50ℓ 이상 종량제봉투에 쓰레기를 버릴 때 무게가 13kg를, 75ℓ 봉투에 쓰레기를 버릴 때는 19kg를 넘지 말아야 하는 게 골자다. 종량제봉투에 용량보다 많은 무게를 넣을 수 있는 압축기 사용도 금지된다. 규정된 종량제봉투 폐기물 배출밀도는 0.25㎏/ℓ 이하여야 한다. 압축기를 사용해 쓰레기 부피를 줄여 대용량 종량제봉투에 버리면 무게를 이기지 못해 환경미화원이 다치는 일을 막기 위한 조처다. 구는 올 초 100ℓ 종량제봉투 제작을 아예 중단했다. 

마포구, 민간 협치 사업 추진 위해 온라인 공론장 오픈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주민에게 구와 민간이 협력하는 협치 사업 의견을 듣기 위해 온라인 공론장을 연다. 12일까지 서울시 모바일투표 '엠보팅(mVoting)'에 접속해 '2021년 마포구 협치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 의겸 수렴(http://bitly.kr/mapo2021)'에 들어가 올바른 반려견 문화만들기, 마포 주거정책을 함께하다, 마포여성센터 함께 만들기, 발달장애인 옹호가게 프로젝트 관련 의견을 남기면 된다. 온라인 공론장을 통해 모인 주민 의견을 토대로 구는 향후 마포구협치회의의 숙의 과정을 거쳐 민관이 함께 구체적인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사업화를 추진한다.

양천구, 목동 아파트 개발사 담은 기록물 보존서고 개관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훼손 우려가 있는 구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만든 기록물보존서고를 14일 개관한다. 양천문화회관 지하에 마련된 서고는 영구 및 일반 보존서고와 기록물선별분류작업실, 열람실 등으로 구성됐다. 구는 서고에 중요한 구 기록물을 보관하고, 기록으로서 가치가 있는 민간 기록물을 수집해 기록문화로 자원화한다. 구는 보존서고 개관을 기념해 '기록으로 보는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개발' 전시회를 연다. 목동아파트 개발 당시 중요사업계획서와 행정기록물, 건설과정 사진, 분양 입주자 안내문 등을 한 번에 볼 수 있다.

용산구, 한의약으로 난임 치료 지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한의약 난임 치료 지원자 40명(20쌍)을 31일까지 모집한다. 3개월 치 한의약 난임 치료 첩약비용의 90%(최대 119만 2320원)를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지원자는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지원대상 적격여부를 먼저 확인한 뒤 사전 선별 결과지와 난임진단서, 검사결과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등을 갖고 보건소에 방문하면 된다. 신청일 기준 서울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용산구민으로 임신을 원하는 난임 부부(사실혼 포함)면 신청할 수 있다. 단, 여성은 만41세 이하여야 한다. 1년에 1회, 최대 2회까지 지원할 수 있다.  

경기 군포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위한 MOU 체결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는 아동친화도시의 효율적 조성을 위해 지역 내 군포시의회와 군포경찰서,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군포소방서,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지부 등 5개 민ㆍ관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10대 원칙을 시행하고 각 기관들은 여기에 맞는 법체계 및 아동친화도 조사, 안전환경 조성 등에 협력하게 된다. 10대 원칙에는 아동의견수렴, 아동권리 보호전략과 관련법규 마련 등이 포함됐다. 한 시장은 “다른 유관기관들과도 협력해서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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