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42·아이나비·NHN, 차세대 모빌리티 플랫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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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42·아이나비·NHN, 차세대 모빌리티 플랫폼 '맞손'

입력
2020.07.0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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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지도·POI·클라우드 등 각사 주력 협력…"자율주행·UAM 생태계 주도"

코드42, 아이나비시스템즈, NHN은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3사 공동 업무협약(MOU)를 맺고 기술협력을 위한 협의체 '유모스(UMOS) 맵 얼라이언스'를 결성했다. 아이나비시스템즈, 코드42, NHN CI. 각사 제공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직접 투자를 결정한 코드42, 국내 대표 전자지도 기업 아이나비,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 업체 NHN 등 3사가 손을 잡고 차세대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이들은 자율주행차, 도심항공모빌리티 등 차세대 모빌리티 생태계를 주도하겠다는 계획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코드42, 아이나비시스템즈, NHN은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3사 공동 업무협약(MOU)를 맺고 기술협력을 위한 협의체 '유모스(UMOS) 맵 얼라이언스'를 결성했다. 

코드42,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유모스 공동개발을 위해 오랜 기간 축적한 지도, 실시간 교통정보, 관심지점(POI), 도로 영상정보 등 지도 유관 데이터 및 기술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공동 수행한다. NHN은 양사의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협력에 동참해 클라우드 서비스인 '토스트 클라우드'로 플랫폼 서비스 운영, 실시간 모니터링 대응 체계를 구축해서 지원한다. 

양사는 도심형 모빌리티 플랫폼(UMOS, Urban Mobility Operating System) 공동 개발을 위해 오랜 기간 축적한 지도, 실시간 교통정보, 관심지점(POI), 도로영상정보 등 지도 유관 데이터 및 기술 고도화 등 다양한 프로젝트도 공동 수행할 예정이다. 도심형 모빌리티 플랫폼(UMOS)은 코드42가 핵심 사업으로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서비스 플랫폼으로 자율주행차 및 드론, 딜리버리 로봇 등 미래 이동수단과 차량 호출∙공유, 스마트 물류 등 모빌리티 관련 모든 서비스를 아우르는 플랫폼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코드42와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지난 1월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협력모델을 확대해 △모빌리티 플랫폼 공동 개발 △자율주행 차량을 위한 교통정보 기술협력 △국내 정밀지도·해외 모바일 내비게이션 지도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포괄적 범위의 기술 고도화 및 공동 사업화를 추진 중이다.  

유모스는 코드42가 핵심 사업으로 개발하고 있는 도심형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자율주행차 및 드론, 딜리버리 로봇 등 미래 이동수단을 통합한 차량 호출·공유, 스마트 물류, 이커머스 등의 서비스로 상용화될 예정이다. 

아이나비시스템즈도 최근 배달대행 전문업체인 '스파이더크래프트'에 대한 지분 투자를 통해 '라스트마일 딜리버리(고객 최종 배송)' 사업을 본격화했다. 모빌리티 전용 서비스를 포함한 지도 인프라 연계 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

한종국 아이나비시스템즈 그룹장은 "기술 경쟁력을 갖춘 양사와의 협업을 통해 실생활 전반에 이용 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형 모빌리티 서비스(MaaS)를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3사 협력을 통해 완성차 및 모빌리티 시장에 서의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정원조 코드42 엔지니어링매니저는 "완전 자율주행 시대가 도래하면 사용자와 모빌리티 서비스를 연결하는 지도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유모스 맵 얼라이언스를 통해 코드42가 구현할 자율주행을 위한 정밀지도 기술과 위치 기반의 솔루션을 플랫폼화하여 모든 것이 연결된 자율주행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류종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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