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 착용하고도 대화 가능한 '퀵 어텐션' 기능도
소니코리아가 운동 중이나 비가 오는 여름철 등에도 사용할 수 있는 노이즈캔슬링(소음제거) 무선 이어폰 'WF-SP800N'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WF-SP800N은 소니 엑스트라 베이스와 최신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통해 외부 소음 걱정 없이 고품질 사운드를 즐길 수 있으며 IP55 등급의 방수ㆍ방진 성능으로 땀이나 비에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블루, 오렌지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2만9,000원이다.
WF-SP800N의 노이즈 캔슬링 성능은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러운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뿐 아니라 상황에 맞춰 자동으로 달라지는 적응형 사운드 제어로 외부 상황에 따른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왼쪽 이어폰에 손을 대면 일시적으로 외부 소리가 들리는 '퀵 어텐션(Quick Attention)' 기능이 활성화돼 이어폰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대화가 가능하다.
또한 강력한 성능의 배터리가 탑재되어 제품 완충 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적용한 상태로 최대 9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며 전용 충전 케이스로 충전 시 최대 18시간 사용할 수 있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최대 26시간 음악을 재생할 수 있으며 급속 충전도 지원해 10분 충전으로 최대 60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소니 헤드폰 커넥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이퀄라이저(EQ) 설정을 지원해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사운드를 조정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블루투스 안테나 연결로 안정적인 무선 연결을 지원하며 구글 어시스턴트와 애플 시리 등 인공지능(AI) 음성 비서 호출도 가능하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