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질공원 인증 받은 한탄강 일대

8일 오후 강원 철원군 한탄강 직탕폭포가 물줄기를 흘려보내고 있다. 직탕폭포를 포함해 한탄강 유역 1천165.61㎢는 전날 유네스코로부터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받았다. 연합뉴스

8일 오후 강원 철원군 한탄강 직탕폭포가 물줄기를 흘려보내고 있다. 직탕폭포를 포함해 한탄강 유역 1천165.61㎢는 전날 유네스코로부터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받았다. 연합뉴스

8일 오후 강원 철원군 소이산 정산에서 바라본 철원 평야가 여름 햇살 아래 푸르름을 더하고 있다. 소이산과 철원 용암대지를 포함해 한탄강 유역 1천165.61㎢는 전날 유네스코로부터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받았다. 연합뉴스

한탄강 백의리층. 경기도 제공

'자연이 빚은 지질자원의 보고(寶庫)'인 한탄강 일대가 국내 네 번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받았다. 경기도는 지난달 29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 중인 유네스코 제209차 집행이사회에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최종 승인했다고 7일 밝혔다. 인증받은 곳은 한탄강이 흐르는 경기 포천시 유역 493.24㎢, 연천군 유역 273.65㎢, 강원 철원군 유역 398.72㎢ 등 모두 1천165.61㎢다. 여의도 면적(2.9㎢)의 400배에 달한다. 사진은 비둘기낭 찾은 피서객. 연합뉴스

8일 오후 강원 철원군 한탄강 주상절리가 맑은 하늘 아래 비경을 뽐내고 있다. 한탄강 유역 1천165.61㎢는 전날 유네스코로부터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받았다. 연합뉴스

권정환 기자 knuckles1205@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