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트롯신이 떴다' 설운도X장윤정, 감동 가득한 레전드 듀엣 무대 탄생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트롯신이 떴다' 설운도X장윤정, 감동 가득한 레전드 듀엣 무대 탄생

입력
2020.07.08 12:37
0 0
설운도 장윤정이 '트롯신이 떴다'에서 역대급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SBS 제공

설운도 장윤정이 '트롯신이 떴다'에서 역대급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SBS 제공


가수 설운도 장윤정이 '멍에'로 역대급 듀엣 무대를 펼친다.

8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에서 전설들은 과거 희귀 듀엣 영상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진다.

특히 당대 최고의 라이벌로 꼽히던 남진과 나훈아의 듀엣 영상이 공개되자 현장이 발칵 뒤집어졌다. 주현미는 “소름끼친다”며 놀라고, 대부 남진은 “딱 한 번 뿐이었다”며 추억에 젖어 들었다. 여기에 대선배 이미자와 장윤정의 듀엣 영상 등장에서 진성은 “센세이셔널이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즐거움도 잠시, 트롯신들은 곧 단체로 충격에 빠지고 말았다. 다음 ‘랜선 공연’의 주제가 ‘트롯신들의 듀엣’이라고 밝혀진 것이다. 이에 트로트 황제 설운도와 트로트 퀸 장윤정이 짝이 됐다. 김수희의 명곡 ‘멍에’를 선곡한 두 사람은 역대급 공연을 만들기 위해 곡의 콘셉트부터 분위기 등 디테일까지 세심하게 준비했다.

공연 당일, 두 사람은 ‘멍에’를 부르다보니 ‘옛 연인’이 생각나더라는 말로 웃음을 자아내는 등 서로 긴장을 풀기 위해 노력했다. 본격적인 무대가 시작되자 설운도 장윤정은 웃음기 싹 가신 이별의 감정을 완벽히 표현해 지켜보던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트롯신과 랜선 관객들도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게 한 그 남자 설운도, 그 여자 장윤정 버전으로 재탄생한 ‘멍에’가 기대된다.

설운도 장윤정의 레전드 듀엣 무대와 트롯신들의 과거 대방출 현장은 이날 오후 10시 방송으로 공개된다.

이호연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