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청사 담당?
6일 확진...어머니 확진 검사 과정에서 감염 추정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를 담당하는 중앙일간 한 기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7일 세종시와 정부세종청사 등에 따르면 전날 중앙일간지에서 근무하는 A씨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A씨는 앞서 어머니 B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지난 2일 오후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3일 검사에선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를 취재했으며, 지난 달 30일 회사로 복귀해 직원 10여명과 밀접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은 A씨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심층역학조사를 벌여 방역 등 후속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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