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기가 임신 중 냉면을 사주지 않은 일로 아내가 아직까지 서운해한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얼마예요?'에서는 출연진이 입덧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만기는 입덧을 하던 아내를 위해 해줬던 일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임신에 대한 지식은 없었지만 아빠가 된다는 생각에 기뻐서 아내에게 물도 가져다주고, 배 마사지도 해줬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만기는 아내가 먹고싶어하던 냉면은 사주지 못했다. 이만기는 "차를 타고 가던 중 아내가 냉면이 먹고 싶다고 했다. 한겨울이라서 냉면이 없었다. 당시가 1992년이었는데 그때는 겨울에 냉면을 파는 곳을 찾아보기 힘들 때였다"고 털어놨다.
이만기는 "아직까지도 그 일로 아내가 서운해한다"며 "첫째 아들이 짝눈으로 태어났는데 아내가 아들을 보고 내게 '냉면을 안 사줘서 그런 것'이라고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얼마예요?'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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